박형준 부산시장이 주한 영국대사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교류·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
박 시장은 지난 16일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를 만나 '부산에서 투자 확대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'고 전했습니다.
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'지난해 11월 한·영 정상회담에서 양자가 여러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한 다우닝가 합의를 채택하면서 부산과 영국 사이에 협력 기회가 더 많아졌다'고 말했습니다.
같은 날 박 시장은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를 만나 '부산이 지난 2022년 중앙아시아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호협력 도시 협정을 맺은 인연을 강조하며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습니다.
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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